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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뇌/Evergreen Notes

마음의 정원에서 생각 나무 가꾸기

by Jeremy Kang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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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에서 생각 나무 가꾸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음의 정원

 

두 번째 뇌를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Zettelkasten과 Evergreen Notes를 소개하였습니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지식을 원자 단위로 쪼개서 그것을 다른 지식과 연결하고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외부의 정보를 가져와서 나의 지식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오늘 나눌 마음의 정원은 외부의 정보가 아닌 나의 내부에 생각의 씨앗을 뿌리고 자라나게 하는 과정입니다. 프랑스에는 “cultiver son jardin intérieur”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기심의 씨앗을 뿌리고, 지식의 나무를 배양하고 새로운 생각의 과실을 배양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원을 가꾸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씨앗이 자라서 나무로 성장하기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생각의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는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까요?

 

우선, 마음의 정원에 양질의 생각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정보가 존재합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나 뉴스 기사가 있고, 특정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는 논문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어떤 특정한 형태의 매체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하고 폭넓게 정보를 읽고 취합하는 것이 마음의 정원에 다양한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씨앗에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정보를 소비할 때는 반드시 노트 필기를 해야 합니다.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트 필기를 하는 이유는 정보를 가지치기하기 위함입니다. 쓸데없는 정보는 잘라버리고 꼭 필요한 정보를 보관하는 것이 바로 노트필기를 하는 이유입니다. 노트 필기가 없다면, 양질의 정보를 선별하여 씨를 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생각의 나무를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정원을 자주 방문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만, 생각의 나무에 지식이라는 열매가 맺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정원은 결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지식의 창고가 아닙니다. 계속된 지식을 심고 싹을 틔우고 다른 나무에 접목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지식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나의 즐거움이 다른 사람의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즐거움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내 마음의 정원이 다른 사람 마음의 정원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나의 마음의 정원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아보고,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생각의 나무가 있다면, 잡초를 뽑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주세요. 생각의 열매라는 즐거움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nesslabs.com/mind-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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