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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뇌/Evergreen Notes

Evergreen Notes를 활용하는 실제 사례

by Jeremy Kang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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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 Notes를 어떻게 활용하지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유저가 있어서,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블로거인 Matt Brockwell는 Evergreen notes를 만드는 Andy Matuschak의 글을 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Evergreen Notes를 발전시켰습니다. 참고로, 그는 Roam research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medium.com/@mattbrockwell/a-taxonomy-of-notes-c6fc77aac311

 

 

Evergreen Notes 답게 나무 아이콘을 사용했습니다.

 

노트1 단계는 생각의 씨앗을 정원에 뿌리는 것입니다. 즉, 콘셉트를 잡아가는 단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생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득 무언가가 생각이 나면 메모를 하고 노트 1단계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노트 2단계는 복잡한 주제를 생각하기 시작하는 개념 지식의 구성합니다. 이 단계는 개념의 정의라든지, 용어, 기초 지식들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발전시켜나가기 전에 기초를 다지는 단계입니다. 

 

노트 3단계는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노트에 제목을 붙이면서 앞으로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1단계가 공간을 만드는 것이 2단계가 공간에 어떤 생각을 채워 넣을지 정하는 단계라면 3단계가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단계에서는 생각이 명료해야 하고, 생각의 범위를 좁혀가야 합니다. 

 

노트 4단계는 'meta' 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생각을 발전시켜나가고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4단계는 반드시 1~3단계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4단계만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vergreen Notes를 4단계로 구분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주제를 한 두 번 보고 생각을 발전시킬 수는 없는 것이지요. Evergreen Notes의 의도대로 생각의 정원을 계속 가꾸어주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와 지식을 만들어질 것입니다. 

 

위의 4단계가 아니더라도, 생각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두 번째 뇌를 채워보세요. 언제 가는 두 번째 뇌가 풍성한 생각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medium.com/@mattbrockwell/a-taxonomy-of-notes-c6fc77aac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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