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첫걸음 - 3

안녕하세요.

노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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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노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첫걸음 - 1' 에서는 나만의 템플릿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노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첫걸음 - 2' 에서는 나 자신에 대한 이해 부족과 노션 활동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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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 이유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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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3.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하다.

노션을 100%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노션은 정보와 데이터를 임의의 위치에 저장한 뒤에 검색을 통해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틀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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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피라미드'의 개념을 활용하여 좀 더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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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프로젝트 1일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획, 조사, 회의가 필요하다고 가정을 해보면요. 기획에는 목표설정과 보고서 작성이라는 세부업무가 있고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조사에는 시장조사와 타겟그룹 조사가 있고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회의도 내부회의와 외부회의가 있고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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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을 사용할 때, 위의 차트처럼 프로젝트를 먼저 만들고 그에 따른 세부업무와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하다면 노션을 100%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노션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템플릿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잘 만들어진 구조와 틀이 필요합니다. 논리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자료가 방대해지고 데이터베이스가 꼬여있는 상황에서는 노션의 활용도가 급감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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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활용하는 템플릿을 확인해보세요. 혹시 논리적인 구조로 만들어졌습니까? 아니면 비논리적인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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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논리적인 사고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라고 질문하실텐데요. 이것을 짧은 몇 문장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바라 민토가 '논리의 기술'를 읽어보실 것을 권하는데요. 그 중에서 도움이 될만한 개념은 바바라 민토가 제안한 '시간의 순서', '구조의 순서', '정도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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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순서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 처럼 순서대로 기술하는 것이고, 구조의 순서는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표시하는 것이고, 정도의 순서는 공동적인 특징이 있는 것을 분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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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해결책은 쉽지 않지만, 해결책을 생각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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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논리적인 사고에 대해 공부를 한다.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을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출판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둘째, 템플릿을 위의 차트처럼 재구성을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은 수정해주세요.

셋째, 나만의 논리구조를 만들어 보세요. 만들고 수정하고 또 다시 수정하다보면 좋은 논리구조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오늘의 내용이 좀 무겁기는 했지만, 한 번은 생각해 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노션을 마스터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