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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뇌/PARA

PARA 시스템 구축에 적합한 노트앱은?

by Jeremy Kang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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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 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노트앱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노트앱 중에서 어떤 앱을 선호하십니까? 많이 사용하는 노트앱으로는 에버노트, 원노트, 노션, 구글 독스 등이 있습니다. 그럼 이 중에서 PARA에 어울리는 노트앱을 딱 하나 고르라고 하면 무엇일까요?

 

정답은 PARA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노트앱은 없습니다. 그래서 Tiago Forte는 PARA가 완벽하게 적용되는 노트앱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앱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대신, 그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노트앱에 똑같은 PARA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제안합니다. 아래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Tiago Forte는 4가지 앱(태스크 매니저, 에버노트,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에 동일한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할 때, 두 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어떤 앱을 활용하더라도 동일한 원칙이 제공되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정보를 찾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컴퓨터에 무작위로 저장되어 있어서 찾느라고 고생해보신 적이 있으시죠? 만약, PARA의 원리가 모든 앱에 적용되어 있다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와 자료가 동일한 위치에 저장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제2의 뇌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각 앱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태스크 매니저에서는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에버노트에는 노트를 기록하고 첨부파일은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합니다. 각 앱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어 두번째 뇌를 120%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렇게 모든 앱에서 동일한 PARA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체계를 허물고 다시 폴더 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PARA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에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뇌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노트앱을 PARA로 구축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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