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죽음1 죽음의 순간에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있다. 갯마을 차차차의 15화에서 홍반장은 지인들의 죽음 앞에 좌절한다. 지인의 죽음이 자신의 잘 못 때문이라 자책하는 홍반장은 결국 병원을 뛰쳐나와 자살을 시도한다. 그에게는 더 이상 살아가야 할 이유는 없었다. 다리에서 뛰어내려 삶을 마감하려는 그 순간, 감리 할머니가 보낸 문자를 읽게 된다. 감리 할머니의 문자 한 통은 홍반장은 자살시도를 멈추고 다시 살아갈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 그럼, 홍반장은 왜 감리 할머니의 문자를 받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단순히 자살할 타이밍을 놓친 것인가? 아니면 자실을 하는 것이 겁이 난 것일까? 그 해답은 김지용 정신과 의사가 쓴 도서 에서 찾을 수 있다. 책에 보면 자살시도를 했다가 다시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두 가지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삶을 다.. 2021.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