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기초 시리즈 -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

노션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노션의 장점인 데이터베이스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노션의 뼈대가 되는 메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알아보겠습니다. 

 

노션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데이터베이스'이고, 이 데이터베이스를 노션의 페이지과 테이블 어디든지 상관없이 불러와서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베이스를 잘 만들고 활용할 수 있어야, 노션의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데이터베이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왜 노션을 활용해야 하나요? 아래의 차트를 한 번 보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와 워크플로우

 

 

메인  데이터베이스는 두 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첫째는 메인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와 데이터를 입력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업무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어줍니다. 

 

첫째, 메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 업무의 진행사항을 파악하게 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일잘러는 이러한 워크플로우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A를 수행한다고 가정합시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목적, 업무 추진 일정, 회의록, 보고서, 자료조사, 체크리스트 등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에 이 모든 것을 다 기록하고 정리를 한다면, 프로젝트 A를 수행하기 위한 워크플로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프로젝트 A는 철저하게 이 워크플로우를 통해 수행하게 됩니다. 업무 과정에 필요한 정보나 서류는 노션의 필터 기능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체크리스트과 일정관리를 통해 완료된 일과 미완료된 일을 구분하여 업무의 진행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날짜별로 주제별로 분류된 회의록은 사업 수행을 위해 논의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 워크플로우를 따라간다면, 사업 초기부터 세웠던 계획대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게 됩니다. 

 

일잘러는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다음 프로젝트에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프로젝트 A가 끝난 후에, 워크플로우 역순으로 프로젝트 A에서 데이터베이스까지 검토해보면, 프로젝트 A에 대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정보, 자료, 일정, 회의록 등이 남아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복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는 노션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워크플로우는 프로젝트 진척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또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환경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수정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노션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3개의 메인 데이터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지만 하나씩 따라 하신다면 충분히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