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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뇌/참고자료

생각나는 모든 것을 기록하기

by Jeremy Kang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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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뇌를 풍성하게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두번째 뇌를 아무리 잘 구축했어도 알찬 내용과 정보가 없다면 두번재 뇌는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2의 뇌는 어떻게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떤 정보를 채워 넣어야 할까요? 두번째 뇌에 정보를 넣는 기준이 있을까요? Tiago Forte가 제안하는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생각과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두번째 뇌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록을 해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책을 읽다가, 음악을 듣다가, 영화를 보다가, 길을 걷다가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그런 생각은 어떻게 기록하고 계십니까? '나중에 기록하지', '나는 머리가 좋으니 언제든지 다시 떠오를 수 있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기록되지 않는 아이디어와 생각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으 기억력을 믿지 마십시오. 메모는 기록보다 더 오래갑니다.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자. 

두번째 뇌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기록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최첨단 시대에 기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핸드폰에 텍스트로 기록하거나 s펜이나 애플펜슬로 기록할 수 있고, 음성 녹음도 가능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데 있어 어떠한 핑계도 허용되지 않고 제약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하는 습관은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오락을 하는 시간을 5분 줄이고 메모를 하는 시간을 5분 늘리면 됩니다. 무언가를 기록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5분이면 충분합니다. 타이핑을 치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말로 하면 알아서 타이핑을 해 주는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5분이 짧은 시간이지만, 쌓이면 매우 많은 시간이 됩니다. 

 

기록을 정리하자

두번째 뇌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록을 정리해야 합니다. 떠 오르는 모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록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록했을 당시에 보기에는 좋았더라도 나중에 확인해 보면, 정보의 가치가 생각보다 유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모든 정보를 다 활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정리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기록만을 선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정리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생깁니다. PARA를 이용하여 기록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PARA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계시다면, 내가 기록한 정보가 project에 해당하는 것인지, Area에 해당하는 것인지, Resource에 해당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은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 사용할 정보라고 하면 Archive에 저장하면 됩니다. 각 영역에 맞게 기록을 정리하다 보면, 두번째 뇌에 필요한 정보가 쌓이게 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는 소중하게 보관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쓸모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뇌는 저장공간에 한계가 없기 때문에 수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저장한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이 두번째 뇌를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은 첫 번째 단계임을 잊지 마시고,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조금씩 두번째 뇌로 옮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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